다낭 여행 중 소안하 환전소를 이용해 6만원의 이득을 본 실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다낭의 환전소 중 어디가 가장 유리한지,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2024년, 저는 가족과 함께 4박 5일의 다낭 여행을 계획하며 총무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3 가족이 함께 사용할 공용 경비로 한국돈 150만원을 한국돈 5만원권으로 준비했습니다. 세 번째 방문인 다낭에서 이미 이전에 다낭 소안하와 다낭 롯데마트 1층 환전소에서 환전을 해본 경험이 있었고 서로 비슷한 환율을 적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시작이 다낭 시내이기 때문에 저희 일행은 다낭 한시장 옆에 위치한 소안하에서 환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낭 환전 생생한 후기
- 첫날, 저희는 다낭 공항 내의 환전소에 들러 150만원을 환전하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BANKING BANKING 24/24' 환전소에서는 26,200,000동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한화로 대략 14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죠. 하지만 저는 다낭의 환전 조건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소안하 환전소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다음날, 다낭 한시장 근처에 위치한 소안하 환전소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다낭에서도 특히 유명한 환전소로, 많은 여행객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환전소 사장님은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 주셨고, 대기 시간은 5~1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환전 결과, 저희는 5만원권 30장을 환전하여 총 27,300,000동을 받았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147만원에 해당하며, 공항 환전소 대비 약 6만원의 이득을 본 셈입니다. 소안하 환전소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환율뿐만 아니라, 위치도 다낭 시내 중심에 있어 여행 일정을 짜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 다낭의 소안하 환전소는 롯데마트 내 위치한 환전소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환율을 제공합니다. 이번 다낭 여행이 세 번째였는데, 환율은 때에 따라 소안하 환전소가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기도 하고, 다른 날에는 롯데마트 환전소가 약간 더 높은 환율을 제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낭 여행 시 롯데마트 방문이 첫 일정이 아니라면 소안하 환전소 이용을 추천합니다.
다낭에서 환전 전략
- 베트남 동이 없거나 첫날 시내에 숙박하지 않는 여행자: 베트남 동이 전혀 없거나 첫날 다낭 시내 외의 지역에 숙박하는 경우, 공항에서 필요한 최소 금액만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 환전소의 환율은 대체로 불리하기 때문에, 이동비와 간단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소액만 환전하고, 시내로 돌아와서 나머지 금액을 더 유리한 환율로 환전하세요.
- 베트남 동이 조금 있는 여행자: 이미 소량의 베트남 동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이용해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고, 시내에서 더 좋은 환율을 제공하는 환전소를 찾아 환전하세요. 소안하 환전소나 롯데마트 내 환전소는 일반적으로 좋은 환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둘 중 선택은 여행일정에 맞추면 됩니다.
- 일정이 다낭 시내에서 시작하는 여행자: 시내 중심에서 환전하면 여러 환전소를 비교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최적의 환율을 선택할 수 있지만 다낭의 중심지에 위치한 소안하 환전소는 경쟁적인 환율을 제공하므로,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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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소안하 환전소에서의 환전 후기 글이었습니다. 여행자로서 좋은 환율을 확보하는 것은 경제적인 여행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저처럼 다낭 시내에 방문 계획이라면 이곳을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