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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 노트/영어 공부

영어표현 공부 Day 15_ It's hot enough to boil an egg in here. 너무 더워서 달걀도 익을 거 같다.

by dongggo 2021. 1. 25.

비가 그치고 다시 따뜻해진 날씨로 돌아왔습니다. 아랫쪽 지방에 살다보니 겨울이 와도 햇빛이 강해서 낮에는 봄같은 날씨를 만끽할 때가 종종 있어요. 오늘의 카툰은 저번에 해변에 크리스틴을 묻은 케빈이 '나 잡아봐라~'하고 도망간 다음 편입니다. 그래서 모래에 묻혀있는 크리스틴이 너무 뜨겁다는 것을 표현한 문장이 나와요.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전 내용을 알기 때문에 눈치밥으로 해석이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빠르게 말하는 건 잘 듣지 못하지만, 외워둔 문장들이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면 귀에 쏙 들어오면서 잘 들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모던 패밀리'라고 넷플릭스로 미국 시트콤 같은 거 보고 있는 데, 단어와 문장이 확실이 잘 들립니다. 영어 공부하면서 문장 외우고 매일 영어를 보고 말한 결과 같습니다.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제가 수능을 보거나 번역을 할게 아니라 스펠링 포함한 단어를 외우진 않지만, 나중에 하와이 가면 확실히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It's hot enough to boil an egg in here.

 

케빈's 카툰 잉글리시_day 52

A: How is it, Kristen? Is it relaxing?

B: It's hot enough to boil an egg in here.

A: What? I'm sorry, I'll get you out right now.

B: What a relief. You, Come here!

A: Aaaahhh... Somebody save me!

A: Aaaahhh! Noooo! My 핸드폰!

B: What's wrong? What happened?

A: I dropped my 핸드폰 in the water.

B: Isn't that a pretty new cell phone?

A: Yeah, and I'm still paying for it.

B: It's your punishment for leaving me in the sand.

A: I think so. I need to be a better person in the future.

 

-핸드폰 X -> cell phone=mobile phone O

 > handphone이 뭔가 더 그럴싸한데, 이게 콩글리쉬라는 게 아쉽네요.

 > 여기서 'cell'은 명사로 세포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데, 예전에는 기술이 별로 발달하지 못해서 무선 중계탑에 있는 좁은 지역에서만 휴대폰을 쓸 수 있었다고 해요. 통신사들이 그런 좁은 지역들을 연결해서 휴대폰 통화가 가능하게 되고, 그 지역들을 연결해 보니 cell(세포) 모양 같아서 'cellular(세포의) phone(전화기)'라는 뜻에서 'cell(=cellular) phone'이 되었다고 해요.

 

day51과 연결되는 내용이에요. 해변 모래에 오래 묻혀서 화난 Kristen과 도망가는 Kevin이 휴대폰을 바다에 빠트려서 물이 묻는 데, 그걸 보고 Kristen이 모래 안에 남겨두고 떠난 Kevin이 벌 받은 거라고 하는 내용이에요.

그럼 문장을 파헤쳐 볼까요?

 

-It's hot enough to boil an egg in here: 너무 뜨거워서 달걀도 익을 거 같아.

 > 유사: It's burning here. 여기 너무 뜨거워(더워) / Feels like I'm standing on the desert. 사막 한가운데 서있는 기분이야.

 > 형용사/부사 + enough to 부정사 + 동사원형 : ~할 만큼 충분히 ~하다.

 > hot enough to boil an egg: 계란을 삶을 만큼 충분히 뜨겁다.

 > boil: 끓다, 끓이다, 삶다.

 > It;그것은/ is;이다/ hot;뜨거운/ enough to;~할 만큼 충분히~하다/ boil;삶다/ an egg;달걀/ in here;여기에서

 

*여기서 잠깐만! 문법

'형용사/부사+enough to 부정사+동사원형' -> 'so+형용사/부사+that+주어+can/could+동사원형=너무 ~해서 ~할 수 있다.'으로 바꿔서 쓸 수 있어요.

ex. It's hot enough to boil an egg in here. -> It's so hot that it can boil an egg in here.

저번에 영어공부 기록 day 6에서 'too' 이야기하면서 했었는 데, 기억나시나요? 'enough to'의 반대로는 'too~to'를 쓸 수 있어요.

'too+형용사/부사+to 부정사+동사원형' -> 'so+형용사/부사+that+주어+can't/couldn't+동사원형=너무 ~해서 ~할 수 없다.'으로 쓸 수 있답니다.

ex. I'm too hungry to take it anymore. -> I'm so hungry that I can't take it anymore.

 

-I'll get you out right now: 내가 당장 꺼내 줄게.

 > get: 받다; 얻다, 구하다 ('get'을 '구하다'로 쓰는 걸 처음 알았네요.ㅎㅎ)

 > I'll get you out: 내가 널 꺼내 줄게(구해줄게).

 

-What a relief: 정말 다행이야.

 > relief: N. 안도. 안심

 > 저번 시간에도 했어 'what a+명사/형용사'는 감탄-강조 느낌이에요. 축구 보면 'What a goal!!!!!' 이거 진짜 많이 쓰는 데, '정말 멋진 골'이라고 쓰이는 거랑 같다고 보면 돼요. 그 밖에도 'what a beautiful' 등이 있어요~

 

-What's wrong? What happened?: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 what's wrong: 무엇이 잘못되었니? - wrong(잘못된 상태)에 대해 '왜 그래?'라는 말이에요.

 >what happened (to you)?: (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어?

 > happen: (특히 계획하지 않은 일이) 있다 [발생하다/벌어지다] ; (무엇의 결과로) 일어나다 [되다]

 >비슷하게 쓰이는 말이니 외워뒀다 쓰면 좋겠네요~

 

-Isn't that a pretty new cell phone?: 그거 새로 산지 얼마 안 된 휴대폰 아니니?

 > pretty: 부사. 어느 정도, 꽤

 > Is not~?: be동사/부정문/의문문 -> ~아니니?

 > Isn't;~아니니?/ that;그것/ (<-a pretty/ new cell phone)?; 꽤/ 새 핸드폰

 

-I'm still paying for it: 아직 할부금도 못 갚았어.

 > still: 부사. 아직(도) (계속해서) ; 여전히

 > I'm;나는~이다./ still;아직/ paying;지불하는 중/ for it;그것을 위해(여기서 it -> cell phone)

 > 나는 아직도 핸드폰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라는 말이라 상황상 할부금을 못 갚았다는 말이죠.

 

-It's your punishment for leaving me in the sand: 그건 네가 날 모래 속에 남겨둔 벌 이야.

 > punishment: N. 벌, 처벌, 형벌 ; 심한 대접[취급]

 >punishment for:~에 대한 벌

 > It's;그것은~이다./ your punishment for;너의~대한 벌(처벌)/ leaving; 남겨둔 것/ me;나를/ in the sand;모래 안에

 

-I need to be a better person in the future:

 > I;나는/ need to be;~될 필요가 있다./ a better person;더 좋은 사람이/ in the future;앞으로

 > need to 동사원형=(동사원형) 할 필요가 있다/ (동사원형) 해야 한다.

 > 전에 Kevin이 부모님 집을 떠나 본인 집을 찾을 때도 'I need to move. 나는 이사해야 한다.'라고 썼었죠~!

 

오늘의 문장은 한국말로도 많이 쓰죠~ 여름에 너무 더우면 '와~ 계란도 익겠다.', '사막인 거 같아.' 이런 말 많이 쓰지 않나요? 나중에 더운 나라 놀러 가면, 남편에게 말해봐야겠어요. It's hot enough to boil an egg in here.

 

왕초보 영어_제1333회

-가정: 온수가 안 나와요.

A: Honey, call the management office.

B: What's wrong?

A: Hot water is not coming out.

B: I guess the heater is broken again.

 

-management: 관리 (->manage: 관리하다.) m'a'nagement 'a'에 강세를 둬서 발음.

-Honey: 자기야/ 얘야. ex. Honey come over here.

 

-What's the problem? = What's the matter? = What's wrong?

-What's wrong=뭐가 잘못됐죠? -> 뭐가 문제죠?

-What is (형용사)=뭐가 (형용사) 하죠?

ex. What's good? / What's new? = What's up?

 

-come out: 나오다.

-be (~ing) = (~ing) 하고 있다.

ex. I'm eating something.

-be not (~ing) = (~ing) 안 하고 있다.

ex. I'm not eating anything. / It's not raining. / We are not drinking.

 

-heater: 난방기

-broken: 고장이 난, 부서진 (->break: 고장을 내다, 부수다)

-I guess (평서문)=(평서문)인가 보네.

ex. I guess she is busy. / I guess my joke is not funny.

 

나중에 호텔 놀러 가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이 나왔습니다. 여름에도 따뜻한 물로 씻어서 뜨거운 물이 안 나오면, 완전 낭패이니 이런 문장은 외워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일이 안일어나는 것이 제일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왕초보 영어에서 카툰 잉글리시랑 겹치는 게 나왔는 데 다들 눈치채셨나요? 'What's wrong?',  '무슨일이야?'라는 말로 정말 많이 사용되는 문장이니, 외워두면 좋습니다. 케빈 카툰잉글리시와 달리 왕초보 영어에서는 이렇게 문장에 대한 설명을 해줘서 제가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20-30분 정도의 강의이지만, 거의 반복이라 출퇴근하면서 꾸준히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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