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남면 카페 추천~ '카페 그로운' 두곡월포해수욕장과 가까운 논밭뷰 남해 카페

남해 남면 쪽에 해수욕장이 2곳 있어요.

두곡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월포해수욕장=두곡월포해수욕장, 다 같은 곳인데, 설명이 좀 필요함. 두곡해수욕장+월포해수욕장이라고 보면되는 데, 거의(?) 아니 붙어 있음. 지도사진 참고), 사촌해수욕장 이렇게 있답니다.

생각해보면 사촌해수욕장 바로 뒤에 카페가 없어서 생기면 좋겠다 싶어요.ㅎ

Anyway,

오늘은 남해 남면 카페인 카페 그로운을 소개해 드릴게요.

카페 그로운은 월포해수욕장과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월포해수욕장 주차장 넓음.ㅎ)

야외시설에 유아용 풀장이 귀엽게 있는 카페에요. 아쉽게도 저는 겨울에 방문해서 풀장에 물이 없었어요.🤣

카페 그로운, 안내

💜제니 간단 기록💜

카페 인테리어& 분위기 좋음. 조용함. 야외도 있어서 넓어서 좋음. 뷰는 시골논밭뷰 or 석교팜뷰. 시그니처 메뉴인 씨쏠트라떼 떼 맛있음.

(*주관적인 기록일 뿐 제가 뭐라고 평가 NO! 평가하는 거 싫어함. 평가 당하는 거 싫어함.😊)

여기 근처에 B급 상점이라고 인스타에 종종 뜨는 핫플도 있었는 데 깜빡하고 미쳐 방문하지 못 했어요. 뿌엥.🥲 다음에 두곡해수욕장 가면 꼭 가보고 기록하겠어!!!

제니네는 바다뷰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산, 밭, 논뷰 이런걸 좋아해요.

나중에 또 산쪽에 거주하면 바뀌겠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굳이 오션뷰 카페를 찾아가지 않아서 제일 근처에 있는 '씨쏠트라떼'가 맛있다는 카페 그로운으로 향했어요.

사실, 전에 화요일날 방문했는 데 휴무일이라서 헛걸음 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요일 잘 맞춰서 방문했어요.

항상 독일 마을 갈때 지나쳐 갔었는 데, '드디어 방문을 해보다니'라는 마음에 기분 좋았어요.

들어가서 손소독하고 체온 체크하고, 안심콜까지 마치고 주문했어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바로바로 해요. 여러분들도 업주가 말하지 않아도 바로바로 지켜주고 계시죠!?🤗

자영업하시는 분들 이걸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데, 방역지침이라고 안내해도 꼭 왜 해야되냐고 앵그리버드같은 인간들이 꼭 한명쯤 있거든요. 뭐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주문은 시그니쳐 음료인 씨쏠트라떼 하나, 아메리카노(HOT) 하나 주문했어요.

메뉴판 그림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장님이 그림을 엄청 잘 그리시는 느낌! 화장실 금연 표시도 그림이었는 데, 우왕 너무 귀여운게 보기도 좋았어요.😆

씨쏠트라떼 비쥬얼은 라떼에 크림있고 분홍소금이 있었어요. 맛은 라떼 맛인데, 소금이 입술을 스쳐지나가며 고소 달콤한 맛이 났어요. 핫초코에 소금 뿌려먹으면 맛있다던데, 이런 맛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메리카노는 그냥 아메리카노 맛인데, 개인적으로 진한걸 좋아해서 더 좋았어요.

제니네는 야외를 좋아해서 음료 기다리는 동안 실내 사진만 찍고, 야외로 나갔어요.

(**저기 인디핑크 소파 옆이 화장실이에요.)

역시 평일 나들이가 좋은 게 사람이 없어서 좋아요. 예~😚😝

레오가 사진 찍어주는 걸 좋아해서 여기 저기 사진 찍고 놀다가 이야기하고 음료 마시고 한 30-40분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야외 유아용? 풀장은 겨울이라 물이 없는 거 같아요~)

유아용 풀장 옆에도 공간이 있는 데 여기가 논밭뷰에요.

그로운 카페 입구 맞은 편에는 석교팜이라 영농조합법인 건물이 있어요. 그리고 카페 그로운은 여기 석교팜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카페라고 해요. 직접만드는 디저트와 수제청을 첨가한 에이드도 맛있다고 합니다. 남해 군민에게는 커피 맛집으로 익숙한 카페라고 해요.

생각해보니, 카페에 남해군민들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제니네ㅋㅋ) 현지인이 좋아하는 카페 느낌~

화장실은 실내에 남녀구분으로 되어 있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서 좋았어요. 따뜻한 물도 나와서 좋았답니다.

카페에서 놀다 어디갈까 궁리 끝에 두곡해수욕장은 저번에 다녀와서 월포해수욕장을 가봤는 데, 아닛ㅎㅎ 마을이 나눠져 있어서 그런가 똑같은 곳이었어요. 하핫💥😲😁

다음에는 두곡&월포해수욕장에 대해서 기록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언젠가😉)

그럼 오늘도 다들 평온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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