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산 코스 추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즐기는 최고의 산행지
서울에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난이도와 특징에 따라 5가지 등산 코스를 소개합니다.
서울 등산 코스 추천 5곳
1. 청계산 매봉 코스
- 난이도: 하
- 경로: 등산로 입구 → 돌문바위 → 매봉
- 거리: 약 4.7km
- 소요시간: 편도 대략 1시간 (왕복 2시간)
- 가는 법: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원지동 미륵당 방향으로 오다가 뒤편 등산로 입구로 진입
청계산은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코스로, 비교적 짧은 거리와 완만한 경사로 인해 가족 단위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매봉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일품입니다.
2. 인왕산 치마바위 코스
- 난이도: 하
- 경로: 사직공원 → 황학정 → 만수천 약수 → 치마바위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거리: 약 4.4km
- 소요시간: 편도 대략 1시간 30분 (왕복 3시간)
- 가는 법: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 3~5분 정도 걸으면 사직공원으로 진입
인왕산은 도심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으로, 짧지만 마지막 치마바위까지 오르는 길은 오르막길로 약간 힘든 구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산행 중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코스이고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시인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3. 관악산 연주대 코스
- 난이도: 중
- 경로: 관악산 관문 → 호수공원 → 연주 약수터 → 연주암 → 연주대
- 거리: 약 7.2km
- 소요시간: 편도 대략 2시간 10분 (왕복 4시간 20분)
- 가는 법: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서울대 입구로 향하는 버스를 탑승, 버스에서 하차 후 서울대학교 반대편으로 걷다 보면 등산로로 진입
관악산은 서울대 입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 인기 코스입니다. 중간중간 펼쳐지는 호수공원의 경치와 연주암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산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산행 코스에서 호수공원부터 연주암까지는 난이도가 조금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4. 북한산 대남문 코스
- 난이도: 중
- 경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 대서문 → 중성문 → 대남문 거리: 약 11.70km
- 소요시간: 편도 대략 3시간 (왕복 6시간)
- 가는 법: 지하철 3, 6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704번, 34번 버스를 이용하여 북한산성 입구에서 하차 /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1번, 2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704번, 34번 버스를 이용하여 북한산성 입구에서 하차
북한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 중 하나로, 대남문 코스는 역사적인 성곽과 아름다운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경사가 있는 편이지만 비교적 잘 정비된 등산로 덕분에 중급자들에게 적합합니다.
5. 수락산 깔딱고개 코스
- 난이도: 상
- 경로: 수락골 입구 → 염불사 → 깔딱고개 → 석림사 → 박세당 사랑채
- 거리: 약 6.5km 소요시간: 대략 3시간 40분(왕복 7시간 20분)
- 가는 법: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염불사 방향으로 5분 정도 걷다가 등산로 입구로 진입
수락산은 전문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특히 깔딱고개는 이름 그대로 숨이 깔딱깔딱 막힐 정도로 가파르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서울에는 이처럼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가 있어 각자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등산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