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강마켓 조용한 분위기 감성 남해 카페

남해에서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남해 로컬 푸드 편집샵으로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특산물 구매하러 가기에도 좋습니다. 남해 남면 시내에 있는 앵강마켓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카페에 간판이 따로 있지 않아서 아래 가게 사진을 참고해서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남해 특산물을 판매하는 카페 '앵강마켓'

남면에 하나로 마트, 치킨집(네네 치킨, 처가집 치킨)이 있어서 장보거나 포장할 때 잠깐 들리기 좋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카페 앞에 갓길 주차를 하거나, 남면 주민센터의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앵강마켓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17:30
-휴무일 인스타그램 공지
-마지막 주문 오후 5시까지
-카페 이용시 한 팀 최대 4인까지만 입장 가능(단체석 없음)
-반려견 입장 제한
📢주차장: 남해 남면 행정복지센터 주차 무료 (도보1분)
📢화장실: 남녀 공용 화장실

방문 전에 휴무일을 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ain_river 앵강마켓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남해에서는 방문하는 곳 근처에 행정복지센터가 있으면 그 곳에 주차를 하면 편합니다. 우선 주차료가 무료이고, 주민센터 건물 뒷쪽으로 가면 자리가 많은 편이라 좋습니다. 앵강마켓 앞의 도로에 갓길 주차가 가능하니, 걷는 게 싫다면 갓길 주차칸에 주차해도 됩니다. 행정복지센터에 주차를 했다면 파출소 쪽으로 1분정도 걸어가면 앵강마켓 카페가 보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간판이 따로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입구 사진을 확인해야지 찾기 쉽습니다.

최대 4인까지의 테이블만 제공 되기 때문에 단체를 받지 않습니다. 테이블을 붙여 앉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영업 방침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이기도 했지만, 한 테이블당 2명씩 3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는 데,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남해 앵강마켓 카페 사진

우드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비밀의 정원 같은 화단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줍니다. 더불어 할머니 집에 놀러온듯한 시골스러운 분위기가 있어서 사진 찍었을 때 예뻤습니다. (참고로 화단 가는 문은 있지만, 들어갈 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카페 브루잉 커피, 말차 라떼, 유자양갱 먹어본 후기

앵강마켓은 음료 1인 1주문을 해야합니다.

브루잉 커피는 직접 로스팅한 싱글 오리진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입니다. 개인적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해서 주문했습니다. 원래 핸드드립은 따뜻하게 마셔야 본연의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데, 날씨가 더운 관계로 아이스 커피로 마셨습니다. 아이스 커피라도 향이 어느정도는 남아 있으니 은은한 향 커피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차라떼는 우리가 아는 맛입니다.(진한 편) 오직 차가운 음료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커피가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항상 말차라떼를 부는 하는 데, 어떤 카페를 맛있습니다.

유자양갱은 남해에서 유자 관련 제품을 많이 접했지만, 양갱은 처음이라 호기심에 먹어봤습니다. 상콤한 양갱 맛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남해 특산품 판매하는 앵강마켓

카페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은 남해 특산품입니다. 남해에서 직접 만들었으며, 포장 또한 과하지 않고 심플해서 선물하기 좋습니다. 남해는 특히 죽방멸치, 유자가 유명하고, 해풍을 맞고 자란 시금치, 흑마늘이 대표 상품입니다. 그 밖에는 말린 미역, 다시마 등을 특산품으로 구매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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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강마켓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남해 깨끗한 바다 식재료와 다양한 전통 식품을 소개합니다.

smartstore.naver.com

앵강마켓의 제품은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에 있는 링크를 통해 구입 가능합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지 않은 여행객이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차량에 특산품을 오래 보관하기 찝찝한 분들은 앵강마켓 온라인 주문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